2016년 5월 15일 일요일

떡볶이 포장해서 먹던 날~

떡볶이 포장해서 먹던 날~




동생이랑 영화를 봤어요~
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그런지 참 재밋더라고요^^ 
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재미가 2배인거 같아요~~ 
영화관람 후 배가고파서 청년떡볶이라고 요즘 저희동네에서
죠스떡볶이 다음으로 장사잘되는 집이에요~ 
조금만 더 있으면 죠스보다 더 잘될꺼 같은 느낌도 들어요
국물떡볶이인데 정말 맛있거든요~ 
간단하게 떡볶이먹고 집에들어가자했는데 
매장이 생각보다 협소해서 포장을해서 집에서 먹자라는 결론..


 셋트로 시킬까하다 계산해보다 
먹고싶지도 않는 튀김두가지가 들어있는데 500원싸더라고요
차라리 돈 조금 더 내더라고 먹고싶은것만 골라먹자해서 
순대,떡볶이,튀김은 새우랑 오징어만 삿어요~^^ 
순대는 간만빼고 달라고했더니 순대를 많이 챙겨주셨더라고요^^


이 집은 떡볶이위해 튀김가루에 무슨 소스를 주는데 
저 소스를 국물에 비벼서 먹어줘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해요~ 
별거 아닌소스인데 정말 비볏을때와 안비볏을때의 미묘한
차이가 있더라고요 사실 모르고 먹어도 무난한맛이긴해요 ㅋ


국물떡복이는 숟가락으로 먹어줘야 되는거 아시죠? 
이렇게 국물이랑 같이 떡이랑 어묵이랑 한입에
먹어줘야 제대로 먹는법이라고 하네요~^^
오랜만에 분식먹으니깐 맛있네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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